지금과 같이 수천년 역사의 퍼즐 한조각이지만, 그래도 그 안으로 직접 들어가 매우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는, 단행본 원서를 번역해서 공유하겠다는 계획(만^^;)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이 좀 더 나고, 더 많은 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시면 조만간 번역을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 사진은 가지고 있는 많은 원서들 중에서 번역후보작들입니다.
It never snows in September : 몽고메리 원수의 삽질인 마켓가든 작전을 독일군 시야에서 설명한 귀한 책입니다.
Red Strom on the Reich : 독일이 파죽지세였던 대전 초기에 대한 자료는 많습니다만, 후기 지리멸렬한 독일에 대한 자료는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제목 그대로의 소련의 붉은 깃발이 제3제국에 휘날리기까지의 내용입니다.
Scorched Earth : 초토화작전이라고 위 책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보다 많은 전투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Citadel : 세계최대 전차전이 벌어졌던 Kursk 지역의 작전명으로 독일군의 패배가 시작된 전투입니다.
How chance and stupidity have changed history : 제목 그대로 삽질한 지휘관때문에 작전이 엉망이 된 재미있는(?) 사례들입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해프닝이 많습니다.
Peter the Great : 뾰뜨르대제의 전기입니다. 그 당시 러시아는 타타르인들이 돈벌러 털러가는 사람많고 먹을거 많은 빵셔틀(?) 국가였습니다. 뾰뜨르라는 성격파탄자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서 엄청난 도전정신과 하늘의 도움으로 동유럽의 최강국가로 자리잡습니다. 요즘 청와대에 있는 인간들에게 제발 읽혀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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