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요즘 스탈린그라드 등 조국애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를 많이 제작하고 있죠.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인데, 스탈린그라드에서도 안타깝게도 과도한 CG 사용과 베이 감독이 좋아하는 슬로우 모션때문에 갑자기 긴장감이 끊기죠.
이 예고편도 CG 범벅에 슬로우 모션이 어김없이 등장하지만 잘 만들었습니다. 소리 높여서 보시기 바랍니다.
전쟁시뮬레이션게임 홍보동영상인데 영화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완성도입니다.
참고로 초반에 등장하는 대전차총은 전차를 부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차장/운전수 관측창을 노려서 전차의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서 상당히 위험한 무기였지만 인력이 풍부했던 소련군은 대전말까지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노래도 참 좋죠?
아마 이 게임도 DLC로 다른 시나리오를 내놓는 모양입니다. 이 동영상은 CG입니다.
게임제작사가 돈이 많은 모양입니다. 게임 발표회를 쿠빙카 전차박물관에서 진행해서 실전차를 동원했습니다. SU-85와 4호 전차 굴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 관광을 간다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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