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모 대통령이 기업하기 좋은 한국을 만든다고 설쳐 댄 적이 있었죠. 그렇지
않아도 재벌판인 한국에서 시대를 역행하는 기업편향 풍토를 만들어 놓았으니 헬조선의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대통령은 그것도 모자라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호구를 엄청나게 양산했습니다. 실상에 어두운 노인층은 올해도 대거 낚이며 싸게 샀다가 좋아하겠죠.
http://blog.daum.net/uesgi2003/804
아이들이 먹는 과자와 우유부터 몇 천만원의 자동차까지 ‘꼬우면 사지 말던가’의 배짱인데
이제는 영화관까지 배짱장사에 나섰습니다. 지금도 묻지마 광고강요와 (원가대비) 엄청난 간식장사로 모자라서 좌석등급제를 한다는군요.
이럴 때마다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죠. 기업의 당연한 이익경영활동이니 그들을 뭐라고 하지 말고 ‘꼬우면 사지 말라’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지금까지 꼬운데도 사랑방 노인들 모양새로 세태에 대해 궁시렁거리기만 하니까 막대한 이익을 축적하면서도 최소한의 사회책임경영, 양심경영은 외면하는 것입니다.
과자 2달 안 먹는다고 영양실조 걸리는 일 없습니다. 자동차 2달 뒤에 산다고 단종되거나 사회지위가 변하지 않습니다. 영화관 2달 안간다고 연인과 헤어지거나 친구관계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강해지고 무리한 지출로 고통받지 않고 다양한 취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달만 참으면 돈만 노리는 악랄한 기업에게 따끔한 가르침을 줄 수 있습니다. 2달만 참으면 질소량 줄어들고 MDPS-R로 바뀌고 영화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정치판부터 기업까지 우리를 개돼지로 알고 있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니라 계속된다면 실제로 우리가 개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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