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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2차대전

영화 퓨리를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는 방법

by uesgi2003 2014. 11. 26.


요즘에는 시력도 안좋고 인내심도 바닥나서 더 이상 미니어처 모델을 안만듭니다만... 


영화 퓨리를 재미있게 보신 분은 한 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도색안하고 사출색 그대로 올려두어도 꽤 괜찮은 모습일겁니다. 


먼저 퓨리의 주인공 M4입니다. 워낙 만들기 쉬운 타미야이고 보병들까지 들어있어서 


좋은 모양새가 나올 겁니다. 


그림 안에 워터마크 들어가 있듯이 파인하비라는 곳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국내에서 시작한 기업이 해외진출하면서 국내 고객은 떨거지 취급하기 마련인데, 


우리에게는 아카데미가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제품도 대단한데다가 가격까지 (수입품이나 수출품과 비교해도 30% 수준) 


대단한 타이거입니다(신제품으로 수정했습니다). 


내부재현 모델이 압권인데 안타깝게 품절입니다. 


사각형의 단순무식한 모양새인데도 만들어놓으면 묘한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은품은 한글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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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독일군의 주력전차인 4호전차입니다. 독일군의 군마로 불렸을 정도로 


가장 많은 생산량과 용도를 자랑했습니다. 


약한 장갑을 보호하느라 원시적인 증가장갑을 둘렀고 덕분에 


중세기사의 갑옷을 방불케하는 꽤 멋진 모습이 나왔습니다.


1/16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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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카데미이기에 이 정도의 품질이 겨우 2만 5천원밖에 안하죠.


M4 변종 중에 파이어플라이와 함께 타이거와 맞짱(까지는 아니고 장거리 포격전으로) 


뜰 수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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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M4 전차가 독일군 전차를 상대로 견적이 안나오자 궁여지책으로 보강한 무기입니다. 


운좋으면 맞는 것이고 그냥 죽는 것보다는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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