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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똥스키가 싫다면 성가신 항문샘 조기 개입으로 향후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 ​ 개는 항문샘이 막히기 시작하면 엉덩이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데, 고양이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염려되기는 마찬가지다. 항문샘은 배변할 때마다 악취가 나는 액체를 소량씩 배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액체가 축적되어 매우 불쾌한 손질을 해주거나 최악의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항문샘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기능장애를 조기에 확인하면, 고양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고양이의 취선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에 자꾸 뺨을 문지르고 일부러 엉덩이로 스쳐지나가면서 '너는 내 거야'라는 냄새를 남깁니다. ​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줄리아 밀러Julia E. Miller교수는 "항문샘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2023. 2. 15.
팬저 에이스 - 구사일생 (1) 속도를 높이다 보니 사람 이름이나 계급이 왔다 갔다 할겁니다. 그냥 장교구나 하사관이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주시기 바랍니다. 당시 저자가 탔던 3호전차입니다. 우리는 1941년 7월 3일 아침 일찍 출발했다. 계속되는 비로 도로 사정이 매우 좋지 않았고 진전이 거의 없었다. 수렁을 통과하기 위해 차량을 견인해야 했다. 마침내 우리는 좋은 도로를 발견하고 베레지나를 가로지르는 교차점인 보브루이스크Bobruisk로 향했습니다. 모스크바로 향하는 제3과 제4전차사단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여전히 3전차사단의 뒤를 따랐다. 길에는 수많은 러시아인과 말의 시체가 있었고 악취가 그들을 둘러싸고 있었다. 정오에 마을을 통과한 후 척탄병이 지은 다리로 베레지나를 건넜다. 이 시점에서 3전차사.. 2023. 2. 14.
팬저 에이스 - 러시아 침공개시(2) 개전 초기에는 소련군이 모조리 무너진데다가 저자의 사단은 비교적 수월한 전선에 배치되어서 아직은 진격하고 먹고 노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바람이 불면 먼지가 기화기에 들어가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공기 필터를 청소했다. 그리고 러시아 장비를 잘 살펴보았다. 당연히 그들의 탱크가 가장 흥미로웠다. 최전선에서 보낸 포로들이 소그룹으로 도착했다. 그들은 대부분 몽골인으로 보였다. 일부는 전쟁 규칙에 어긋나게 민간인 복장을 하고 있었지만 금방 구분할 수 있었다. 어둠이 내리자 우리는 다시 출발해 밤새도록 달렸다. 지상 공격기로부터 다리를 확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어디에도 엄폐물이 없었기 때문에 위험했다. 8.8cm 대공포가 다리에 접근해서 공습에 대비했다. 장거리 운행 후 트랙을 .. 2023. 2. 13.
팬저 에이스 - 러시아 침공개시(1) 그동안 전사이야기가 너무 없어서 한동안 연재할 수 있는 자료를 정했습니다. 개전초기 3호전차 일반전차병으로 시작해서 중전차 중대장으로 2차대전 지옥을 살아남은 리하르트 프라이허 폰 로젠의 회고록입니다. 초반 내용이 괜찮아서 시작했지만 중간에 언제라도 중단될 수 있으니까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전차학교 입학, 프랑스와 폴란드 전선은 건너뛰고 동부전선으로 곧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로젠은 2전차군 24전차군단(지도 가장 아래. 당시에는 24군 군단, 4전차사단의 일원으로 투입되었습니다. 1941년 6월 11일, 1900시에 바르텔라거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밤새도록 그곳에 짐을 싣고 새벽 0300시까지 이동했다. 기차는 새벽을 향해 굴러가기 시작했고, 폴란드를 가로질러 1900시에 바르샤바에 도착했.. 202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