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들은 하루 하루가 다르게 큽니다. 얼마 전만 해도 100세 노인처럼 다리를 떨며 기어다니던 녀석들이 이제는 뛰어다니고 날아다니고(잉?) 어미에게 달려들어 공격하고 나가는 주인의 다리를 공격합니다.
이제 유치가 조금씩 나고 시기가 되어서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에는 약간 지저분하게 나오는데, 로얄캐닌 괜찮은 습식에 분유를 섞은 아주 좋은 이유식입니다.
가장 활발하고 체격이 큰 실버가 이유식을 어색해해서 따로 시도를 했습니다.
실버가 빠지니깐 블랙과 핑크가 (예의없이) 발까지 넣고 먹고 있습니다.
실버가 이유식에 적응해서 세녀석이 아주 맛있게 먹는군요.
그동안 그레타는 아주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고요. 그레타 털 배색이 사진보다 훨씬 짙은데 조명을 받으면 사진에서는 아주 창백하게 나옵니다. 참 묘합니다.
조명이 만드는 색변화가 묘하죠. 신상에 꽂힌 볼칸의 털색도 이렇게 나오는군요.
분유를 먹일 때에는 세녀석이 먹으면 바로 쓰러져서 잤는데, 이제는 고기먹은 힘으로 무차별 폭행 레슬링을 벌입니다.
그 영상은 나중에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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