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84 오스만제국의 술탄, 예니체리와 하렘 (당시의 상황 그리고 하렘 이야기이다 보니 지금의 기준과 많이 다릅니다. 표현도 그 당시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부 불쾌할 수 있는 표현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칼로 세상을 정복한 오스만Ottoman제국은 3개 대륙에 걸쳐 있었다. 술탄의 영토는 로마황제보다 더 방대했는데 남동유럽 전체, 서쪽으로는 아프리카해안 전체에서 모로코국경까지, 카스피Caspi해, 홍해와 페르시아만Persian Gulf 일대까지 연결되었다. 흑해는 오스만의 호수였다. 알제리, 카이로, 바그다드, 예루살렘, 아테네와 벨그라드(베오그라드) 등 현대 21개국이 콘스탄티노플Constatinople의 통치를 받았다. 당시로는 어마어마한 인구인 2,500만명이 있었고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전체인구의 2배 정도였다. 메카Mecca와 메디나M.. 2021. 10. 14. 드디어 포칼 K2 906 가격이 공개되었군요. 포칼 k2 936 인기가 엄청나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해외가격 6,000달러 한정판, 국내거품가격 800만원짜리 좋은 톨보이를 370만원에 판매하니 비교자체가 무의미합니다. 포칼이 936의 성공에 힘냈는지, K2 926, K2 906, K2 센터를 연달아 출시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K2 906의 국내가격이 궁금했는데 해외가격 2,000달러, 와싸다가격 178만원 착한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아리아 906보다 훨씬 좋은 성능인데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저도 들어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K2 936 정도만 흉내낸다면 200만원 아래 북셀프는 평정할겁니다. 더구나 가지고 있던 북셀프를 중고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 비용과 수고를 훨씬 덜 수 있습니다. https://www.wassa.. 2021. 10. 13. 종전명령을 거부한 U-853의 미스테리 (종전 3개월 후에야 남미까지 가서 항복한 최후의 유보트가 있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녹슨 무덤은 의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프룀스도르프Fromsdorf는 도대체 왜 잠수함과 승무원의 목숨을 걸고 공격을 이어간 것일까?’ 1945년 5월 4일 저녁, 잠수함구난함 USS 펭귄Penguin ASR-12(사진 참조)는 대서양전역에서 2차대전 종전을 축하하고 있었다. 히틀러가 4월 30일에 자살했고 카를 되니츠Karl Doenitz제독이 총통에 임명되어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만 생각했는데, 대서양전투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5월 4일 오전, 되니츠는 독일의 패망을 인정하며 ‘모든 유보트에게 명령한다. 작전을 즉시 중단하라. 연합군선박에 어떤 적대행위로 하지 말라. .. 2021. 10. 9. 프리드리히대왕과 예카테리나대제의 인연 소피아Sophia(예카테리나Catherine the Great여제의 아명)와 부모가 베를린을 방문하기 3년 6개월 전, 당시 28세였던 프리드리히Frederick 2세(그림 참조)는 프로이센Prussia왕위에 올랐고, 유럽은 온갖 음모가 흘러 넘쳤다. 그는 선진의식, 무한한 정열, 정치감각 그리고 (미래에 발휘될) 천재적인 지휘능력이 있었다. 철학, 문학, 예술을 사랑해 부드러운 것처럼 보였지만 마키아벨리Machiavelli식 권모술수를 무자비하게 실행했고, 작은 왕국에 불과했던 프로이센의 군사력을 총동원해 국경을 확장하고 유럽역사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계획이었다. 프리드리히는 진격명령만 내리면 되었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어린 시절 프리드리히는 몽상을 하는 섬세한 소년이었고 선왕 프리.. 2021. 10. 7.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4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