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84 엘탁스 고질라급 궤짝 스피커 - 빈티지 1959 역사이야기를 기다리시는 분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모 출판사 덕분에 '글록Glock'권총 원서번역 기회를 받았는데 이런 저런 게으름과 외부변수로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번역에 매달리고 있어서, 역사이야기는 그 후로 미뤄야 합니다. 대신에 번역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늘고 인내심도 늘어서, 본격적인 역사이야기 차례가 오면 폭풍연재가 가능할 겁니다. 그동안에는 짧고 시간이 별로 안들지만, 잡다한 이야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초보자들이 오디오에 발을 들일 때에 가장 먼저 만나기 쉬운 브랜드가 엘탁스입니다. 20만원 안쪽으로는 불가사의할 정도의 만듦새와 성능이어서 PSB XB와 함께 어마어마한 양이 팔렸다고 합니다. 엘탁스가 듣보잡 중국 브랜드였는 줄 알았는데 덴마크 기업이었다가 프랑스로.. 2020. 12. 8. 고양이 4마리의 인생샷 역사이야기를 기다리시는 분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모 출판사 덕분에 '글록Glock'권총 원서번역 기회를 받았는데 이런 저런 게으름과 외부변수로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번역에 매달리고 있어서, 역사이야기는 그 후로 미뤄야 합니다. 대신에 번역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늘고 인내심도 늘어서, 본격적인 역사이야기 차례가 오면 폭풍연재가 가능할 겁니다. 그동안에는 짧고 시간이 별로 안들지만, 인간냄새 나는 이야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집 안팎으로 고양이만 많은 집입니다. 가장 막내인데 워낙 사진에 비협조적인 캣초딩이라 간신히 한 장 건졌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가장 좋으면서 성질나면 일진이 되는 녀석입니다. 뭐라고 야단 좀 치면 저렇게 화분 뒤로 숨습니다. 저 화분도 이녀석들이 작살을 내놓.. 2020. 12. 8. 산책과 캣휠을 즐기는 러시아 고양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정말 보기 드문 시베리안 블랙입니다. 아내(?)와 격리시켰더니 하도 우울해해서 가끔 산책도 하는데 잘 다닙니다. 동물전문가인 딸이 하도 뭐라고 해서 어쩌다 한 번씩만 나갑니다만. 보통 빨랫대로 변하는 런닝머신처럼, 집사들의 꿈인 캣휠도 무용지물이라고 하는데, 이 녀석은 잘 탑니다. 츄르 3봉지만에 알아서 타는데, 가만히 보면 칭찬받는 재미로 타는 것 같습니다. 달리다가 한번씩 멈춰서 폭풍칭찬에 쓰다듬어주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또 달리죠. 캣휠 적응시키느라 온갖 고생을 다하는데 이 녀석은 의외로 교감이 되는군요. 그리고 중간에 장난감이 돌아다니는 캣휠은 처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0. 11. 30. 위로켓 원목 고양이 스크래처 선물받았습니다. 제가 즐겨 놀고 있는 모 커뮤니티 회원인 위로켓에게서, 원목 고양이 스크래처 침대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집에 고양이만(?), 기쁨이 녀석이 떠나간 후에는 집 안팎으로 고양이만(!) 많기 때문에 스크래처가 필요했었는데 아주 적절한 시기에 고급 스크래처를 들였습니다. 아주 튼실한 포장으로 도착했는데 재미있는 스티커와 캣닙도 들어 있더군요. 길냥이 출신 14년차인 검은 할멈냥 쿠로가 고양이 특유의 호기심을 보입니다만, 이 녀석은 전용 주상복합(캣타워)가 있으니까 가볍게 밀어냈습니다. 조립은 무척 쉽습니다. 나무 못 끼우고 나사 2개 돌리고 기둥 꽂고 다시 나사 1개 돌리면 끝입니다. 혹시나 초보집사가 이 글을 본다면, 스크래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본능이나 재미로 발톱을 갈기때문에 스크래처가 없으면 .. 2020. 11. 23.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4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