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멍청한 것들이 모여서 핵무장 운운하며 헛소리 한 마당을 벌인 모양입니다. 여기에는 심지어 국방부장관이라는 것까지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더군요.
어차피 청와대 십상시 난맥과 대우조선해양 등의 비리를 지우기 위해 벌이는 성동격서라, 함께 놀아나는 사람들이 더 한심스럽죠.
추석연휴 주변에 혹시라도 그런 한심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이 촌철살인 만평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일보의 짧고 굵은 지적입니다.
전시작전권조차 없는 나라가 핵무장을 운운한다니...
전시작전권 회수에 대해 말해보세요. 한사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일 겁니다. 핵무장에 대해 말해보세요. 결단코 핵무장해야 한다고 악을 써댈 겁니다.
그럼, 어쩌라고의 한심스러운 표정을 지어주면 됩니다.
PS.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핵무장하지 말라는 소리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원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유철이 말대로 핵무장하면 됩니다. 핵잠수함도 건조하면 됩니다.
언제 우리 의견 묻고 강바닥 파엎고 해외자원에 돈날리고 사드배치 결정했나요? 지금까지 해왔듯이 그냥 핵무장 추진하면 됩니다. 핵잠수함 구입하던지 개발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안할까요? 왜 안하냐고 유철이와 민구에게 물어봅시다.
대답은 뻔하죠. 국민이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달라... 다시 말해서 다음 대선과 총선에 새눌당 것들을 지지해달라고 할 겁니다.
실현가능성이 없는 핵무장과 핵잠수함 배치를 떠들어대는지를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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