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중국산 앰프들입니다.

DP 오디오게시판을 자주 드나들다 보니 예전의 병이 다시 도지는군요. 해외사이트 뒤적이며 이걸 한 번? 저걸 한 번?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두순은 가격이 크게 올랐군요. 출시? 또는 해적질? 초기만 해도 국내에서 110만원에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100만원 중반대(운송비와 관세 등)입니다.  

 

몇년 전에 고민하다가 포기했던 진닥 앰프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사용해보자 했는데... 10개 이상만 주문으로 바뀌었습니다. 

가격은 1,500달러여서 꽤 매력적입니다. 무게가 53kg, 나무박스까지 70kg이 넘는 녀석입니다. 

2~3개라면 주변 지인 모아서 어떻게 해보겠는데, 아쉽지만 포기해야겠군요.

 

 

이리 저리 찾다보니 아예 아큐페이즈 로고까지 그대로 해적질하는 제품도 있군요.

아큐페이즈 파워인데, 이것도 43kg의 대형앰프입니다. 

2,300달러면 매력적인데 해적질은 둘째치고 만듦새가 보장이 안될 겁니다. 

 

진공관과 CDP 쪽 찾아보면 온갖 하이엔드의 해적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