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61 와싸다 캐시로 포칼 K2 906 엄청 싸게 구입했습니다.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층마다 스피커와 앰프가 있습니다. 원래 책상 위에는 포칼 일렉트라 1008BE라는 좋은 북셀프가 있었는데 고양이들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못듣고 집에 앰프와 스피커가 계속 쌓여가서 하나씩 내보냈죠. 그리고 헤드폰으로 듣다가 아무래도 스피커가 다시 있어야겠다 싶어서 KEF Q150을 들였는데 들인 돈도 아까웠지만 도저히 들을 수 없더군요. 아무리 참고 들어도 이전의 1008BE와 비교도 안되고 PSB XB만도 못한 소리라 계속 고민했습니다. 앰프는 q150에 차고 넘치는 것이라 앰프 탓도 아닙니다. 그래서 포칼 K2 906을 빌려왔다가 반납하고, 결국에는 신품으로 들였습니다. 에이징이 안되었는데도 뭐 이건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흐리멍텅했던 소리가 아주 깔끔하고 박력있게 나옵니다. 이럴 .. 2022.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