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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

샌더스 14일 이후 후보사퇴 예상

by uesgi2003 2016. 6. 10.



힐러리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에 샌더스의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였죠. 14일 정도에 후보사퇴한다는 전망이군요.

샌더스는 힐러리를 좌클릭시켰기 때문에 경선에 나섰던 목표를 이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민주당은 순식간에 갈등이 봉합되는군요. 역시 준비된 정당답습니다. 반면에 공화당은 아직도 분열 중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트럼프는 분열로 먹고 사는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미대통령선거는 역대급으로 재미없는(?) 선거가 될 겁니다. 힐러리 신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시간만 남았을 뿐입니다.


아직도 트럼프에게 해서도 안될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승자독식의 독특한 미국대통령선거제도에서는 이미 민주당이 상당히 유리한데다가 오바마 버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 오바마가 본격적으로 힐러리 세몰이를 하면서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겁니다.  벌써 이런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죠?


 

반면에 공화당은 이미 크게 불리한 상태에서 트럼프 세몰이를 할 공화당 주력인사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듯이 트럼프는 주요 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솔로 플레이를 하게 될 겁니다.  

 

 

美민주 힐러리로 급속 통합..오바마 선거 지원-샌더스 협력 약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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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단순한 지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오는 15일 대표적 경합 주로 꼽히는 "러스트 벨트"(Rust Belt·쇠락한 공업지대)인 위스콘신 주() 출격을 시작으로 클린턴 전 장관 지원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의원 역시 회동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재앙이다. 유권자들이 여성과 소수집단을 모욕하는 사람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지 않게 하려고 전력을 다할 것이고, 조만간 클린턴 전 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샌더스 의원은 마지막 경선인 오는 14일 워싱턴DC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마친 뒤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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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60610115110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