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필터링된 기사말고 외신을 자주보는 사람이면 반기문 총장에 대한 비판과 악명을 이미 잘 알고 있죠.
차기 총장 인선이 서서히 시작되니까 이코노미스트가 반기문씨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헤드라인만 살펴봐도 반기문은 가장 무기력하고 행정 등에서 실패한 총장이라는 인식이 지배적... 이라는군요.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반기문씨의 정중정 태도를 보면 당연한 비판입니다.
국내에 보도되기 시작했으니까 이번에는 전체 번역은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코노미스트는 “반 총장은 (유엔 내부의) 행정 능력이나 (유엔 밖의) 통치 능력 모두에서 실패한 총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코피 아난 등 전 총장들에 비해 강대국들에 맞서는 것을 싫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말을 잘 못하고, 절차에만 집착하고, 현안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이나 업무 깊이도 부족하다. 임기 9년이 지났는데도 ‘점령’ 같은 논란이 되는 용어를 쓰는 실수도 했다”며 “가장 활기 없는, 최악의 총장 중 한 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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