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화에 대한 욕심이 워낙 많아서 그 동안 잘 참았다 싶었는데 결국에 질렀습니다.
국내에서는 스케처스 브랜드 인지도가 별로이지만 미국에서는 편안한 신발로 무척 유명합니다. 특히 깔창의 메모리폼이 감동인데, 무릎고생하시는 장모님께서도 직구한 초경량 스케처스를 늘 신고 다니십니다.
정말 가볍고 푹신합니다.
가격으로 고르다 보니 색상과 디자인이 별로입니다. 이 녀석은 나이키 에어에 대한 추억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3켤레 합쳐서 배송비까지 약 17만원 나오겠군요.
노 러시 배송옵션이라 6,000원 할인쿠폰(일상잡화품)도 받았습니다. 모인 쿠폰이 좀 되는데, 미국에 참치캔이나 화장지를 주문할 수도 없어서 계륵이군요.
주문하고 나니 정작 사고 싶었던 디자인이 뒤늦게 떠오르는군요. 다른 색상은 72달러인데 이것은 50달러입니다.
사정권에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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