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갈팡질팡하고 아침에 뭘 그렇게까지... 하다가 우체국택배 2개를 보낼 일이 있어서 겸사 겸사 파주우체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새벽 5시에 줄선 분들은 구입해가셨고 추가예약 대기자가 안에서부터 이렇게 밖까지 이어졌습니다.
전화로 들었을 때에는 00번까지 추가예약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바로 제 앞이더군요. '역시 난 안되는 놈이구나' 자책하면서 전지와 시트라도 사려고 했더니 제 뒤로 몇 번까지도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다음 주 왕좌의 게임보고, 메이웨더 경기보고 우체국으로 다시 달려가면 됩니다. 신세진 분들께 선물할 전지와 시트도 4장씩 구입했습니다.
1인 최대가 제한되어 있고 우표판매때문에 택배코너가 마비되어 있어서 급히 동네 우체국으로 달려가 마지막 남은 전지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대기번호 22명이라 택배때문에 한참을 기다려야 했죠.
무려 30년전 우표수집 열풍이 불 때에 우체국 앞에서 날밤 새운 후로는 처음으로 기념우표를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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