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폭 76주년

태평양해전을 다음 주까지 마무리 지을 수 없기에, 아주 간단하게 여기에 정리합니다. 

그림판으로 번역수정하려니 그림이 다 지워져서 그냥 아래 설명으로 덧붙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76주년

미국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지 76년이 흘렀다. 

미국이 2차대전 중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수만 명이 죽고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다. 

1945년 7월 26일
미, 영, 중은 포츠담Potsdam선언을 발표하며 일본의 항복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무조건적 항복을 거부했다. 
8월 3일
일본은 연합국에게 평화협정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
8월 6일
미국은 히로시마를 원폭했다. 
8월 9일
티니언Tinian섬을 이륙한 B-29 수퍼포트리스Superfortress가 나가사키를 원폭했다. 
8월 15일
원폭을 2차례 당한 일본이 항복했다. 

팻맨Fat Man
팻맨은 500미터 상공에서 TNT 22킬로톤의 위력으로 폭발했다(원문의 500미터 투하는 오류).
약 7만명이 즉사했다. 
나가사키 절반이 지도에서 사라졌다. 

리틀보이Little Boy
농축우라늄으로 TNT 13킬로톤의 위력이었다.
지표면 1.5km의 모든 것을 파괴했고 중심점은 3,000도로 끓었다. 
히로시마 70%를 파괴했고 연말까지 14만명이 죽었다. 

피폭자Hibakusha
미국은 사망자를 11만 7천명으로 발표했고 일본은 50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원폭 생존자는 히바쿠샤(피폭자)라고 불렀고 암, 장애와 난치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소련의 위협
당시 미대통령 해리 트루먼Harry Truman은 소련이 동부전선 이후 동아시아를 위협했고 소련에게 힘의 우위를 보여주기 위해 원폭사용을 허가했다고 한다. 

핵전쟁의 그림자
원폭으로 과도한 무력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1960~1990년 핵전쟁의 두려움이 지배했다. 
냉전 중, 미국과 소련은 서로를 상대로 직접 전쟁을 벌이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2차대전 최고의 자료 중 하나인 제2차 세계대전 인포그래픽 중 일부입니다.

당연히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인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