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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

오징어 게임의 옛날 놀이

by uesgi2003 2021. 9. 22.

오징어 게임 덕분에 옛날 놀이가 흥하는군요.

 

 

어릴 때에는 몸뚱아리와 땅이, 가진 전부라 땅에 붙어서 하거나 몸을 이용하는 게임이 대부분이었죠.
축구공 하나만 있어도 그 동네와 이웃동네 아이들 모두를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오징어게임에 나오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말뚝박기는 정말 위험한 놀이였습니다.

오징어도 옷이 찢어지고 상처가 많은, 위험한 놀이였지만 말뚝박기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들이 보면 까무라칠 놀이였죠.   

말뚝박기 모르는 분은 ??? 할텐데 저렇게 얌전히 타는 놀이가 아닙니다. 날아다니고 약해보이는 한 명의 등허리만 집중공략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저 당시에는 정말 처절하게, 강하게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