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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해외직구

파이오니아 블루투스 헤드유닛이 도착했습니다.

by uesgi2003 2015. 8. 29.


지난 주에 ef 소나타 단장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CVT 미션이 다시 말썽을 피워서 재수리를 보내면서 마음을 바궜습니다. 


너덜거리는 도어트림 팔걸이는 그대로 사용하고 찌그러지고 녹이 나는 휀더도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최소한 6개월 이상 미션이 제대로 동작하면 그 때에 다시 교체할 생각입니다. 


미션이 이 정도로 문제를 일으킬 줄 알았다면 오디오도 아예 생각하지 않았을텐데... 어쨌든 과분한 포칼 스피커에 물릴 파이오니아 블루투스 헤드유닛이 도착했습니다. 



국내 최저가가 22만원 정도인데 아마존에서 배대지 비용까지 약 14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요즘 디지탈 앰프답게 무척 가볍군요. 연식이 그렇다 보니 왠지 음색도 가벼울 것 같습니다. 앰프는 뭔가 묵직해야 하는데요. 


또 하나의 계륵이 될 리모콘입니다. 서랍장 안에 있는 리모콘이 수십 개일 겁니다. 저는 설정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좀처럼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블투로 전화통화할 수 있는 마이크입니다. 핸들 뒤나 운전석 선바이저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데, 장착비가 그만큼 늘어나겠죠?



찾아보니 아마존에 꽤 괜찮은 헤드유닛이 있더군요. 이것은 DVD 재생이 되어서 괜찮다 싶었는데 그냥 USB로 듣는게 아무래도 편하죠.



ef 소나타를 보낼 때 보내더라도 포칼 스피커를 장착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주에 장착하면 소감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단거리만 사용하는 소나타이니까 2년만 버텨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