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때는 겨울과 봄철 미세먼지가 국내의 디젤사용과 고등어 구이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손끝의 정보시대라 마음만 먹으면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가 아닌 전세계 팩트를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구라청의 엉터리 예보보다는 해외 기상정보를 이용하는 분도 많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당시의 전세계 공기의 질 상황입니다. 많이 호전되었는데도 서울은 세계 9위 일정도로 무척 안 좋았는데 이른 아침에는 세계 2위였다죠?
부산은 상당히 좋았다가 급격히 악화되어서 12시에는 서울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더군요.
사드보다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이유로 들어 중국에게 강경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우리 나이 먹은 사람들이야 그런가보다 하며 시들어가겠지만 이제 세상에 나온 아이들은 무슨 잘못으로 초미세먼지를 들이마시며 오랜 세월을 견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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