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선체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온갖 루머와 오해가 그 고통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기쁨보다 좌절이 더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실종자가족과 유가족의 고통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우리도 오랜 시간 아파할 겁니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잠시 현실을 내려놓고 조용한 음악이나 산책으로 힐링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이렇게 터무니없는 인재로 죽어간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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