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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자동차

미국에서의 현기차 중대형 위상

by uesgi2003 2015. 6. 9.


요즘 현기차, 특히 현대차의 부진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현기차 심상치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만...


지금이라도 기본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국내고객부터 챙겼으면 좋을텐데, 한심스럽게도 여전히 "오해다!"라는 언론플레이와 마케팅 장난으로 상처만 덮으려고 하고 있죠. 


해외실적이 좋으면 브랜드가 인정을 받고 있다! 신차효과가 대단하다! 마케팅이 적중했따!라고 자랑을 하더니만 지금은 오로지 환율때문이랍니다. 


미국에서도 5월에 -10%라는 끔찍한 성적을 거뒀는데 아마도 가격할인과 딜러 인센티브 보강으로 해결하려고 할 겁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현기차의 브랜드를 이끌 플래그십이 미국에서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죠. 




제네시스 때에도 자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온라인 마케팅과 스키장 해프닝으로 수준을 의심스럽게 하더니만 이번에는 수출형 K5로 다시 한 번 "오해다!"를 외쳤죠.


현기차가 무너져서 사라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좀 심하게 고생하고 국내고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미국만큼 구입과 보증서비스 해주고, 더 안전한 차를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