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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와 드라마

제가 추천하는 네이버 웹툰입니다.

by uesgi2003 2015. 8. 23.


다음포탈만 주로 사용하다 보니 네이버 웹툰보다 다음웹툰을 많이 추천했었죠. 다음블로거가 다음웹툰에 호의적인 것은 당연한데, 여기까지 찾아와서는 시비를 걸던 잉여들이 기억납니다. 취향대로 편하게 골라 보는 웹툰조차도 진영과 이념싸움으로 몰아가는 잉여들...


이제 네이버블로그에도 역사/전사이야기를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네이버웹툰을 보고 있는데, 요즘 명작이 많더군요. 만화가게에서 만화책을 보며 울고 웃던 그 옛 감정을 CG의 웹툰에서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대단한 작품들입니다. 


당연히 개인의 취향은 천인천색이고 이보다 뛰어난 작품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문화생활 좀 하고 연식도 지천명(그런대도 아직 제 멋대로라)인 제가 추천하는 작품이라 보실만 할 겁니다. 



일본은 다양한 신화와 미신을 문화로 재현하고 있죠. 그런 점에서 의미가 큰 웹툰입니다. 캐릭터가 부족해서 그런지, 이야기가 좀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사물이라며 기본 지식도 없는 공상과학 수준의 한심한 웹툰이 많은데, 참 멋진 작품입니다. 



미생과 함께 설명이 필요없는 명작입니다. 제 설명이 오히려 이 작품에 방해만 될 것입니다. 


욕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웹툰입니다. 캐릭터 좋고 이야기 좋고, 가벼운 듯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솔로는 아픈 가슴 움켜쥐며 즐겼을 웹툰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아름다운 사랑 (두 사람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아다치 미츠루 이후에 첫 페이지부터 단숨에 본 야구만화는 이 작품이 처음일 겁니다. 

빗방울과 함께 포수 글러브로 향하는 야구공 장면은 아다치 미츠루의 벗꽃길 데이트와 함께 평생 기억될 겁니다. 


이 기회를 빌어, 그림으로, 글로 목소리로, 악기로 세상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달래주고 이끌어주는 이름없는 많은 예술인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