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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2차대전

이런 저런 2차대전 모습

by uesgi2003 2015. 12. 5.


2차대전 공부를 좀 한 사람은 대번에 무장친위대 저격수네! 할텐데, 1944년 종전 직전에 프랑스에서 영국군이 노획한 독일 저격수 위장복을 입고 저격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장면입니다.

 


동부전선 레닌그라드 부근의 소련 저격병입니다. 



소련 저격수 마리아 쿱시노바Maria Kuvshinova입니다. 소련은 다른 연합군이나 추축국과 달리 공산주의 이념에 따라 여성을 전쟁에 대거 동원했기 때문에 폭격기 조종사부터 저격수까지 꽤 많은 여성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 IPTV에 공개된 세바스토폴 상륙작전이라는 영화의 주인공도 여성 저격수입니다.  



정말 운좋은 독일 저격수입니다. 보통은 저격수를 포로로 잡지 않았죠.



소련은 주로 선전용 사진을 남긴 반면에 독일은 실제 전장의 모습을 많이 기록했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모습도 있습니다. 누구에게 주려는 것일까요?



전쟁 초기에는 이런 여유도 있었죠.



연합국 포로의 모습인데, 철모는 모두 전쟁물자로 재활용되었습니다포로의 물품까지도 긁어 모아야 정도로 독일의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1944년 프랑스 주둔 독일군의 얼굴에는 이미 패배가 깃들어 있습니다. 



슐레지아 지역에서 소년병이 방어진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소년병의 모습입니다. 판저파우스트는 보병의 보호가 없는 전차, 특히 시가전에서는 치명적인 무기였습니다. 



MG42가 획기전인 기관총이었지만 공냉식의 한계가 있어서 사수가 등에 여분의 총열을 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영화에서 기관총팀이 총열을 메고 있으면 고증은 믿을만 합니다. 



독일이 유럽을 지배할 것 같았던 시절의 1호전차 행진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일패망 직전 브레슬라우Breslau 시가전 후의 처참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