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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277

(고양이 시리즈) 고양이 필수 예방접종 1. 카더라가 아니라 미국에서 정식출간된 서적을 번역해서 초보집사를 위해 공유합니다. 2. 시베리안 품종에 관심이 있어서 시베리안 서적부터 번역했기 때문에 시베리안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중에 전체 품종에 해당되는 일반지식을 공유할 겁니다. 3. 수의사 또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용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견이 당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저도 16년 전에 (발정나서 집나온) 길냥이를 입양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무식했고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이 녀석입니다. 다행히도 중성화수술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길냥이 또는 공장(?)과 돈벌이 펫샵에서 입양하신 분은 엄청난 비용과 슬픔을 겪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발병하면 거의 죽는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아주 흔.. 2021. 11. 6.
(고양이 시리즈) 알레르기가 적은 고양이 품종 어릴 때에 부모님이 마구잡이(?)로 키우던 방식이 익숙해서 16년 전에 길냥이 들일 때에도 별의 별 문제가 다 있었습니다. 들어온 다음 날부터 발정의 엄청난 괴성, 그리고 스크래처를 몰라 비싼 천 소파 완전히 하나 날려 먹고, 현장에서 야단쳐야 한다는 완전히 잘못된 속설로 스트레스 엄청주고, 사료와 모래 싸구려만 찾아다니고... 고양이과 전문가인 (실제로 사자와 호랑이 맹수 사육사출신) 딸이 별의 별 물품 사들일 때에 유난을 떤다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더군요. 최근에 고양이 전문서적을 재미삼아 번역하고 수의사의 너투브 동영상을 보니까 당연히 했어야 할 유난이었습니다. 초보집사를 위해 재미삼아 번역했던 글을 차츰 공유할 생각입니다. 깨물거나 잘못하면 콧등을 가볍게 때려서 훈련시킨다는 식의 속설은 이제 사라.. 2021. 11. 6.
꽃게장 맛있게 먹는 중입니다. 간장과 양념게장 좋아하는 분 많죠. 그런데 가격은 둘째이고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듭니다. 지금까지 마트게장을 주로 먹었더니 비리고 짜고... 심지어 모 마트는 상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성공한 경우가 몇 번 없었고 그나마도 다음에 사면 맛이나 품질이 달라져서 한동안 안 먹었습니다. 처가와 누님에게 선물하려고 게장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아주 만족스러워서 제 서재에 공유합니다. 짜지 않고 비리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제 서재는 언제나 그렇듯이, 당연히 정상가격 지불하고 제가 직접 확인하고, 판매자와는 어떤 협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이 하는 것이라 가격은 좀 높을 수 있고 품질을 위해 가을 꽃게보다는 살과 알이 찬 봄 냉동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오히려 더 .. 2021. 11. 2.
웹툰 흑막의 목줄을 놓쳐버렸다 가까운 웹툰작가가 데뷔를 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시간나실 때에 여유있게 즐겨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첫 출발에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없겠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호응이 있다면 다음 발걸음은 훨씬 크고 멀리 내딛을 수 있을겁니다. 흑막의 목줄을 놓쳐버렸다 - 웹툰 | 카카오페이지 (kakao.com) 흑막의 목줄을 놓쳐버렸다 '나는 소설 속 악녀 ‘시리에나’로 빙의했다. 시리에나의 어머니는 흑막을 데려와 세뇌시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려 하고 있었다. 세뇌의 내용은 두 가지. 가문의 사람들에게 복종할 것. page.kakao.com 2021.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