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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와 드라마

강추 미드 비프Veep - 막장 여성대통령 이야기

by uesgi2003 2016. 5. 22.


요즘 빅뱅이 시들해진 반면에 귀여운(?) 여성 대통령이야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의 명가 HBO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eep입니다. 


조지 워싱턴이 강을 건너 독립역사를 새로 쓴 그림을 패러디했는데 미국 최초, 그렇지만 자질이 심각하게 부족한 여성대통령이 좌충우돌하는 코미디입니다.

 

황당무계했던 여성 정치인 세라 페일린이 모델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느 정도로 막장이냐 하면 SNS 처음 접하고 스스로 전국에 스캔들을 알려서 발칵 뒤집어 놓습니다. 그리고는 중국해커때문이라고 중국경제제재 들어가서 국제위기를 불러옵니다. .



그래도 밉지 않은 것이 항상 웃고, 주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연설도 잘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리더십도 발휘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을 무서워하죠. 아무리 드라마 막장 대통령이어도 현실의 모 대통령보다 훨씬 낫습니다.

 

, 드라마에서는 너때문에 미국에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나오지 않는다고 면전에서 대놓고 까는 참모도 있습니다만.

 

Veep는 부통령의 속어로, 엄밀하게 아직은 정식 대통령이 아닙니다. 언제 짐싸야 할 지 모르는 위기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