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람이 하도 호들갑을 떨고 부르기에 거실로 나갔다가, 저도 정말 부끄러운 푼돈을 송금했습니다.
제가 참가했을 때만 해도 3,000만원에 불과했는데 그후 2~3시간 만에 6천만 원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 세상에 별의 별 일이 다 있지만, 그래도 겨우 버티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우리끼리의 격려일 겁니다.
혹시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신 분은 '세상에 이런 일이'를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옮기기에는 불편한 분도 있을 겁니다.
대중매체의 순기능에 감탄하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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