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척 가까운 대학이라 뭘해도 예쁘게 느껴지는데, 이번 시국선언은 고맙기까지 하군요.
먹고 사는 문제가 지옥같은 현실이라 예전처럼 젊음을 던지라고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숙대의 행동은 우리나라의 큰 희망이 보여서 기쁩니다.
어느 교수님은 빈 자리가 많은 것을 보고는 오늘은 출석을 확인하지 않는다고 하셨다죠.
숙대뿐이겠습니까. 성균관대학에서도 시국선언 서명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제 모교의 못난 후배들은 지금도 뭉개고 있겠죠. 군사정권에 맞서서 서울에서 이름을 날렸던 학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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