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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

광화문 시위에 가면 돈을 준다기에

by uesgi2003 2016. 11. 20.


오늘까지 4주 연속으로 경복궁 앞에서 시청 앞까지 돈봉투 든 사람을 찾아다녔습니다. 지난 주까지는 5만원이라도 더 받으려고 딸아이들까지 모시고 나갔지만 헛걸음해서 오늘은 아내와 함께 10만원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돈봉투 준다는 사람이 없어서, 이제는 박머시기 어버이 머시기 쪽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나 싶습니다. 그쪽은 일당이 좀 박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근무시간이 짧으니 해볼만 하겠죠? 


다음 주에도 그 어디엔가 있다는 돈봉투를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혹시 이러다가 황금의 땅 엘도라도El Dorado에 눈이 멀어 미국을 버린 스페인 탐험가 꼴이 되지나 않을까 합니다. 




요즘에는 화질이 워낙 좋은 사진이 순식간에 공유되기 때문에 그냥 화질구리 폰카로만 간단한 스케치를 합니다. 지난 주와 다음 주가 절정이라 이번 주에는 10만? 20만? 예상했었는데 여전히 엄청난 발구름이 함께 하셨더군요.






참치횟집에서는 한달 동안 매출이 심각하다고 못 견뎌서 할인도시락 내놓고 판다고 하시기에 5인분 구입했는데, 반면에 일반 음식점, 편의점, 노점은 닭할매가 설명조차 못하던 창조경제 대박 맞으셨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견찰이 또 다시 불법으로 내자동 입구를 막았습니다. 경찰이 법을 준주하지 않고 국민을 위협하고 무당을 보호하니 견찰이라고 불러야죠.




다른 분들이 공유한 재미있는 사진을 저도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진태가 바람불면 꺼지는 촛불이라고 멍멍소리를 해대서 광주에서는 아예 횃불시위를 하셨다고 하죠. 



시위에서 많은 눈과 귀를 모은 동영상이 있었죠



들국화와 전인권씩 콘서트를 많이 즐겼었는데, 전인권씨가 서서 노래부르는 것은 정말 오래간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