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외부에서 세미나를 하거나 토론을 하다 보면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럴 경우에 저는 못 참고 한 마디하게 되죠. "그냥 당신의 의견이나 말하세요. 남의 의견을 판단하려고 하지 말고요."
말꼬리잡기와 네거티브로 들어서면 그날 토론을 말할 것도 없고 얼굴보고 지내야 할 사이까지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요즘 문모닝, 문애프터눈, 문이브닝이 유행어죠. 처음 듣는 분은 정치 이야기에 관심이 없는 분일텐데, 세상의 모든 일과 모든 길은 문재인으로 통한다는 비웃음의 유행어입니다. "문재인 패권주의 이야기네!"하시는 분은 그냥 제 갈 길을 가기 바랍니다. 실체도 없는 문재인 패권주의 운운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웃음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패러디 영상까지 나왔습니다.
오늘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지 궁금하실겁니다. 하루 24시간 내내 문재인을 입에 달고 사는 모 당때문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402140712762
원래 이런 사람이니 관종은 무시하면 그만입니다만, 이번만큼은 "당신의 당이나 홍보하세요. 남의 당 헐뜯지 말고"라는 가르침을 주고 싶습니다.
고작 이 정도의 반응가지고 녹색바람 운운 해대는 것을 보면 원래 바닥 인성이니 싶습니다.
문재인 패권주의? 스스로도 뭐가 패권주의인 지를 말하지 못하면서 빼액 빼액 거리는군요. IT에 오래 있어서 안철수씨에 대해 존경심을 가졌었는데 마음 속에서 지우게 됩니다.
제품도 안 좋고 재능도 부족하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을 경우, 마지막 발악으로 하는 것이 막장마케팅입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면 언젠가는 바닥에 엎드리거나 코스프레하지 않아도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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