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사이야기 업데이트가 무척 느리죠? 새로운 운동을 시작한 것도 있지만 뒤늦게 Heroes of Might & Magic에 빠져서 그렇습니다.
7은 오래 전에 손댔다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잊고 있었는데 스팀에 아직 살아있더군요.
어디 한 번 AI와 붙어볼까? 했다가 2주일째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대 마약게임이라고 불리는 이 시리즈의 진정한 명작은 3편이었죠.
지금 다시 보면 무척 고풍스럽고 유치한 그래픽입니다만 손꼽을 정도의 재미와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원망을 들어가며 밤을 새우고 빨개진 눈으로 오전근무만 마치면 회의실에 처박혀서 노트북을 열었을 정도입니다.
그래픽은 이렇게 화려해졌지만 재미와 인기는 예전만 못한 정도가 아니라 폭망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PC를 켜면 일단 역사이야기부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취미 >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ASUS 로고를 매일, 방과 거실에서 보게 되었군요. 에어젠 UX331UAL (0) | 2018.05.17 |
---|---|
존 레전드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좀 어색하군요. (0) | 2018.04.12 |
킨들용 퀼트파우치 선물받았습니다. (0) | 2018.03.25 |
베트남축구 결승진출 축하합니다. (0) | 2018.01.23 |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과연? (0) | 2017.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