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빚내서 소도 잡아 먹는다 라는 옛말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원래는 클라세 프리 모노모노 파워세트를 사려고 했는데...
경기도가 너무 조금 주는 바람에 3000만원 정도가 모자라서 그냥 꽃을 계속 사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지사님. 다음에는 1인당 3000만원씩 주세요. 더 안바랄께요.
입으로만 지시하는 아내는 삽질 한 번 안하고 저만 지난 주부터 내리 삽질 중입니다.
튤립 흰색이 참 예뻤는데 어제 다 나갔다는군요.
그나마 남아 있는 것들 모조리 사와서 오늘 한 판 심었고 내일부터 다시 조금씩 심어야죠.
꽃잔디도 한 판 더 사왔습니다. 이것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이거 저기에 안돼? 저거는 여기에!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등등 잔소리만 없다면요.
그러니깐 네가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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