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에게서 시베리안 블랙 자매를 분양받으신 분이 동영상을 공유했군요.
아빠의 유전자 몰빵으로 검은 녀석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정말 보기 드물다는 시베리안 블랙이 국내에 몇 마리 더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 이 두 녀석을 데려가신 분입니다. 물론 데려가실 때에는 이보다 훨씬 큰 캣초딩 상태였습니다.
시베리안은 야생종이어서 털이 3중이고 큰 발에 털까지 나서 이렇게 눈에서도 추워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여름에는 사람보다 더 끔찍하게 모셔야 합니다.
그 분의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빌라 한 층을 아예 고양이 전용공간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부모는 이 녀석들입니다. 산책이 가능한데 그러다가 정말 야생종이 될 수 있어서 못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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