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잡설

상전이 된 길냥이

by uesgi2003 2020. 9. 16.

몇 녀석이 이렇게 아침 저녁으로 밥을 먹으러 오는데...

 

 

이 녀석은 어릴 때부터 얻어 먹어서인지 좀 느긋합니다. 밥이 없으면 데크에서 농성을 벌이죠.

밥먹으면 다른 길냥이 꼬시려고 이러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제는 마침 길냥이 사료가 다 떨어졌는데 밖에서 농성 중이기에 미안해서 참치 캔을 따줬습니다.

그랬더니...

 

오늘은 사료 안먹고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어제 그것! 이라고 시위 중입니다.

배고프면 알아서 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