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냥이만 많습니다.
밥먹으러 오는 길냥이 암컷 배가 부푼 것을 보니 조만간 몇 마리 더 데려오겠군요.
할멈 검둥이는 사진에서 빠졌고, 모두 시베리안입니다.
어쩔 수 없이 격리수용(?) 중인 숫컷 볼칸입니다.
이 녀석 우울증 걸릴까봐 겨울에도 매일 추운 3층에서 몇 시간씩 같이 지냈습니다.
아직 더 성장해야 하지만 이제는 그럴듯한 숫컷 자태가 나옵니다.
아직도 도망다니는 캣초딩 그레타입니다.
아래의 페르세야가 워낙 착해서 마치 제 새끼인 것처럼 돌봐줬더니 둘이서만 다니고 사람에게는 안옵니다.
이 녀석은 정말 실물로 봐야 합니다.
기품이 있고 무척 순합니다. 고양이가 아니라 개에 가깝습니다.
체격이 가장 커서 집에서 일진이지만 하악질하는 할멈냥만 빼고는 모두에게 잘해줍니다.
하루종일 따라다니는 스토커라 좀 귀찮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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