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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

솔로대첩의 대참사 그리고 인도/파키스탄군의 재미있는 동작들입니다.

by uesgi2003 2012. 12. 24.

제가 즐겨가는 DVDPRIME이라는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어느날, 굉장한 부자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 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농장에서 2~3일을 보냈다

돌아오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때,재미 있었니?"
"아주 좋았어요 아빠!!"

"그래,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어?"
"예,아빠"

아버지가 묻기를 "그래, 뭘 배웠지?"

아들이 대답하기를 ....

"우린 개가 한 마리 뿐인데,그 사람들은 네 마리더라구요 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쫙 놓여 있었어요. 우리 정원에는 수입 전등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이 빛을 내고 있었지요. 우리 테라스는 앞마당에만 있는데

그 사람들은 지평선처럼 끝이 없었지요. 우리는 작은 땅 안에서 사는데

그 사람들은 들판이 한이 없더라구요 우린 하인이 우리를 도와주는데

그 사람들은 남을 도와주더라구요 우리는 음식을 사 먹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 먹구요 우리 집은 담장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그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둘러 쌓여 있었어요"

아버지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들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았다

"아빠 고마워.우리가 얼마나 가난한가를 체험하게 해줘서"

보는 관점에 따라 갖고 있는 것을 감사하면 항상 좋은 일이 생기므로,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나에게 친구가 있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감사해보는게 어떨까요? 이 사실을 가족,친지,친구에게 모두 전하세요 그들로 하여금 다시 감사할수 있게끔....

 

 

 

오늘 여의도 공원에서 솔로대첩이 있었고 외로운 분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형텐트치기 이벤트와 달리 솔로대첩 이벤트는 흥하지 않고 더 외로운 이벤트가 되었다는 씁쓸한 소식입니다.

여성이 거의 참석하지 않아서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았으니...

 

경찰청 트위터에서는 외로워 죽어가는 솔로들에게 흙까지 덮어주는군요. 마지막 작은 문구 눈여겨보세요.

 

 

벌써 재미있는 후기가 올라왔군요.

 

 

 

반면에 대선이후 주목받고 있는 광주의 솔로대첩은 이렇게 흥했다고 합니다.

여성 숫자만 봐도 서울과 상대가 안되죠?

 

 

이제 재미있는 인도/파키스탄 포병의 시범 동영상입니다.

부분 자주화된 155mm 보포스포를 방열하고 사격하는 시범인데... 동작이 매우 활기(?)찹니다.

우리는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포격을 가하는 지가 시범의 목표인데, 이들은 상당히 여유가 있습니다.

 

 

이런 과장된 동작은 인도/파키스탄군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영국군사 문화의 잔재가 아닐까 합니다.

보병들의 퍼레이드를 보면 포병들의 동작은 애교로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과시형 동작은 인도/파키스탄 국경수비대에서 절정에 달합니다. 같은 국가에서 분리되었지만 국경분쟁을 일으킬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은 두 국가는 서로에게 위협적인 동작을 보이느라 애를 씁니다.

우리의 DMZ은 번뜩이는 눈빛만 오갈 뿐 정적이 감도는 반면에, 이들의 의식은 관광상품이 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그의 목소리와 메시지는 아직 제 핸드폰의 벨소리로 남아 있습니다.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가 손 끝에 잡혔다가 날아가버린 꿈을 아직 잊지 못하기에 제 블로그와 핸드폰에 계속 남겨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