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에서는 '이미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물러난' 문재인씨에게 책임지라며 악을 써대고 있지만, 그를 지지했던 많은 분들은 아직도 가슴 한 켠의 허전한 마음을 그대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자신은 광화문 중앙청사에서 집무를 보겠다던 그...
퇴근 길에 시장에서 시민과 소주 한 잔을 함께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던 그...
그를 지지하던 지지하지 않던, 그를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가 가진 진실되고 소탈한 마음은 그대로 봐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를 못 잊는 광고인들이 자비를 들여 만든 헌정광고입니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이 서울시장이 박원순씨라는 것입니다.
이 분이 우리를 섬기면서 서울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시성 행정은 사라지고, 대민봉사가 하루가 안 걸립니다.
다음 아고라에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올리면 바로 다음 날에 조치를 했다거나 어떻게 하겠다는 답변이 바로 올라옵니다.
이 분이 오늘 서울시 직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드리는 장면입니다.
재미있는 동영상도 하나 추가합니다. 저도 처음에 봤을 때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실전이더군요.
제가 권투를 배웠던 적이 있어서 격투기는 항상 살벌한 줄 알았는데, 이런 경기가 있을 수 있다니 너무 황당합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사림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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