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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미국

토요 역사 세미나 - 미국은 누가 발견했을까요? 미국의 주는 몇 개일까요?

by uesgi2003 2013. 3. 7.


그리고 미국에 최초로 정착한 유럽인들은 누구일까요?


다음 주 토요일인 16일 오전 11시부터 종로 정독도서관 2동 3층 1세미나실에서 진행될 4번째 토요 역사 세미나의 주제는 '웃으면서 즐기는 미국 건국사'입니다. 


세미나에서 필기를 열심히 하시던 어떤 여성분의 요청으로 미국 건국사 그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근대사까지 아주 가볍게, 영화의 주요 장면과 함께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하드코어식 3시간 연속 강의로 세미나에 오신 분들을 많이 괴롭혔는데, 이번에는 아예 자료자체를 90분 진행할 정도로만 준비하고 중간 휴식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 세미나 후에 가벼운 점심과 커피 한 잔의 시간도 가질 생각입니다. 


이번 시간은 큰 줄기만 가볍게 설명하기 때문에 청소년에게도 좋은 역사 공부가 될 것입니다. 


미국을 발견한 사람은 거의 대부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로 알고 있고 미국 역사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콜럼버스는 미국 근처도 가지 않았던 것을 아시나요? 콜럼버스는 넓은 의미에서 미대륙을 발견했을 뿐이지 미국을 발견한 사람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중미를 극히 일부만 발견했을 뿐입니다. 


믿기 힘드시다고요? 아래 지도가 콜럼버스의 항해궤적입니다. 재미삼아 퀴즈와 오해를 설명한 것뿐이고, 세미나에서는 정사 위주로 굵직한 주제만 올리겠습니다. 


아! 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세미나 실에서 강의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토요일 오전 너무 힘들어하셔서 10시를 11시로 미루고 강의시간을 줄인 것입니다. 일찍 오실 수 있는 분은 오셔서 저와 함께 노셔도 됩니다. 


정독 도서관에 처음 오시는 분은 미리 지도를 확인하고 오셔야 헤매지 않게 됩니다. 

http://jdlib.sen.go.kr/board-list.do?boardId=JD_I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