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 철교가 맞고 피스아이는 4대 배치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세미나이후에 여러 분과 함께 많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중에 착각을 하고 잘못 말씀드린 내용이 있더군요. 바로 이 장면입니다. 

생을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하는 피난민의 이 사진은 한강철교가 아니고 대동강철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돌아오는 길에 '??? 대동강 철교였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내가 실수한 모양이군'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바로 잘못된 내용을 수정합니다. 

한강 철교 피난민은 이 사진처럼 비교적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엄청난 병력과 군수물자가 후퇴해야 했기 때문에 임시가교를 놓았겠죠.

물론 두 사진 모두 중공군의 반격에 밀려 허겁지겁 탈출하던 1.4 후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조기 경보기 피스아이가 작년 말로 4대 모두 배치되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제가 잊고 지내다 보니 착각을 했습니다. 

이제 북한과의 공군력 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