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커뮤니티니에 역사이야기를 정리할 때마다 안타까운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그런 지도자나 인물이 없냐는 것이죠.
존경받는 위인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죠.
에디슨 : 전파상 주인
아인슈타인 : 지방대 시간강사
빌게이츠 : 대법관
다윈 : 수의사
파브르 : 세상에 이런일이 151화 [곤충 아저씨 편]
뉴턴 : 과일장수
슈바이처 : 종합병원 외과 과장
간디 : 빨갱이
맥아더 : 행보관
헨리 포드 : 카센타
닐 암스트롱 : 백수
헬렌 켈러 : 전업 주부
세익스피어 : 무협소설 작가
잔다르크 : VJ특공대 326화 [검도 아줌마]
워렌 버핏 : 경마장 죽돌이
마이클잭슨 : 백댄서 조금하다가 앨범내고, 쇼 프로 나와서 노가리하다. 연기자 전업
노벨 : 한화직원 연봉 4800
스파이더맨 : 피아노줄
윈스턴 처칠 : 수꼴
베리본즈 : 인간극장 221화 [야구하는 흑인아이]
소크라테스 : 명언 - 무전유죄 유전무죄
스티브잡스 : 오덕후, 히키코모리
노엄 촘스키 : 국어교사(전교조)
레오나르도 다빈치 : 미술입시계의 지존
스티브유 : 현역 입대
효도르 : 조폭
스티븐 스필버그 : 케이블TV PD
조앤 롤링 : 연애소설가
나이팅게일 : 간호조무사
다윈 : 소방관
다른 위인은 공무원 시험 준비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런 반응을 볼 때마다 제대로 알려줍니다.
빌게이츠가 치킨가게 사장이 되고 한국에 인물이 없는 것은 다른 사람이나 시스템 잘못이 아니라 바로 나와 너의 잘못 때문이라고요.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 차고 넘치는데도 과거를 보고 외국을 보고 나 자신만 보느라고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요.
많은 분들이 외롭게 독립투쟁하시다 목숨을 잃었고, 많은 분들이 두려움속에서 군사독재에 맞서다가 인생을 잃었고, 많은 분들이 인권과 노동개혁에 앞장서다가 공산주의자로 핍박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차고 넘치는 인물들이 양비론과 무관심에 하나 둘씩 힘을 잃고 이름 석자도 알리지 못한 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필리버스터 덕분에 많은 사람이 양비론과 무관심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더군요. 정치혐오의 오물을 뒤집어 쓴 참 인물을 알아보기 시작하더군요. 정치후원금이 줄을 잇고 현장중계를 40,000명이 보고 국회 참관으로 현장을 함께 하더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헬조선을 탈출하던 뒤집던 우리가 할 일입니다. 양비론과 무관심을 내 자신이 벗어던지기만 하면 주변에 많은 지지대와 충전소가 보일 것입니다.
주변에 차고 넘치는 올바른 인물을 방패막이 삼아 함께 탈출하던, 그들을 무기삼아 뒤집던 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오늘 제 PC 바탕화면으로 바꾼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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