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좋은데요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나이에 좀 안 어울리게 Infiniti G37을 몰고 다닙니다.

 

좀 젊게 살고 싶지만 너무 거친 것은 싫고 가족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타협을 한 것이 이 녀석인데, 그냥 단순 무식한 것을 좋아하는 제 성격에 딱 맞는 차입니다.

 

국내에서는 외제차의 거품이 상당한데 이 녀석만큼은 해외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쌉니다.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는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을 정도로 그 가격대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을 가지고 있죠.

 

다만 단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연비와 보험료입니다.

연비는 오해가 있는 것이, 3,600CC라는 대형차이고 시내에서만 연비가 안 좋고 고속도로를 달릴 때에는 왠만한 국내 중형차보다도 연비가 좋아집니다. 시내에서는 모닝과 연비가 비슷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신형 소나타, K5와 연비가 비슷하죠.

 

연비는 발끝 신공이나 크루즈 기능을 사용하면 크게 좋아지지만, 보험료는 어떻게 해볼 여지가 없습니다.

스포츠세단이고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다 보니 사고가 많고 그때문에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이 손해를 봅니다.

 

보험료가 저렴한 곳을 찾는 것은 고사하고 받아주는 보험사를 찾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매년 보험사를 옮기고 있는데, 올해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이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군요.

 

작년만 해도 (서비스가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살인적인 비용때문에 가장 먼저 탈락했었는데, 인터넷 다이렉트로 이동하더니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다른 다이렉트 보험은 아주 대략적인 것만 산출한 후에 상담직원과 몇 차례에 걸쳐 확인하고 수정하는 상당히 번거로운 일을 반복해야 하는데, 여기는 인터넷으로 95% 이상을 정확하게, 그리고 마음대로 산출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보험료 미리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개인정보가지고 영업전화 안옵니다. 제가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뭐 이따위 보험이 있느냐? 내가 물어보기 전까지는 알아서 해주는 것이 없다"라고 불만을 올린 분이 있던데, "그래서 싸고 귀찮게 하지 않아 좋지 않느냐"라는 댓글이 정답입니다.

 

참고로 여러분이 아래 보험료 산출을 해보면 제게는 2,000원의 주유권이, 여러분에게는 3,000원의 모바일 주유권이 발행됩니다.

제 성격이 워낙 쿠폰을 제대로 간수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많은 이벤트/주유권을 날렸는데.... 심지어 소셜 커머스에서 구입한 주유권도 기한초과로 날렸습니다.... 내 돈 5만원 ㅡ.ㅡ..... 이번 만큼은 주유권을 받게 되면 꼭 사용하려고 합니다.

 

개인정보 악용될 여지가 전혀 없으니까 아래의 링크타고 한 번 테스트해보시고 여러분도 3,000원 주유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자동차 보험료와 비교해보세요. IE에서만 동작하는군요. 

http://www.myanycar.com/CR_MyAnycarWeb/InsightIndex.do?method=createMainConnect&OTK=A1006VR0003&cid=9IX8KIG&cb=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