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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타34

농부들의 전쟁 - 2차 보어전쟁 이번 주말이면 추석연휴시작이고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도 한가하겠군요. 대학 때에 가장 싫었던 명절이 추석이었습니다. 아버님 고향이 황해도라 친척이 아예 없었고, 어머님 친척은 서울 삼선교 한 동네에 거의 사셔서 반나절이면 모이는 것이 끝이었죠. 대학 친구들은 모두 고향내려.. 2012. 9. 26.
시크교도를 향한 영국군의 총검 - 1차 시크교도 전쟁 어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봤습니다. 일주일에 4편의 영화를 봤군요. 이웃집사람, 더 레이디, 광해, 피에타까지... 백수이니까 당연히 시간이 많은 것을 아실테고, '백수가 돈 많네'하실텐데 여기에서 이웃집사람만 조조 표 값을 낸 것이고 나머지 영화는 모두 초대권이나 시사회였습니.. 2012. 9. 16.
왕이 되려고 한 사나이 여러분에게 반드시 소개하고 싶었던 두 인물, 표트르 대제와 예카트리나 여제의 책이 안타깝게도 상당히 지연되거나 아예 진행이 안될 수 있겠습니다. 랜덤하우스에서 연락이 없어서 전문 에이전시와 상담을 했는데 원래 느리거나 응답이 없다는군요. 예카트리나 여제는 이미 다른 출판.. 2012. 8. 30.
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다섯 가지 실수 사례 이야기가 패배와 교훈 위주로 흘러가는 감이 있습니다만, 제가 일부로 계획을 그렇게 잡은 것이 아니었지만 일단 그런 분위기를 탔을 때에 좀 더 달려볼까 합니다. 이번은 갈리폴리, 프레데릭스버그, 디엔 비엔 푸, 아드와, 리틀 빅혼에서의 지휘관의 오판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 201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