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146 잊혀진 비극, 바탁 학살 (2부) 북쪽 산맥 계곡에 있는 바탁은 900개의 가옥과 9,000명이 살던 흔한 도시였다. 목재산업 호황덕분에 그 일대에서 가장 풍요로운 곳이었다. 1813년에 세운 성 네델랴의 동방정교 교회가 바탁의 중심지였다. 교회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물이었다. 바탁은 원래 혁명중심지.. 2017. 2. 21. 잊혀진 비극, 바탁 학살 (1부) 제국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온갖 반인류범죄에서 자유로운 국가가 없습니다. 터키역시 예외가 아닌데, 당시의 문명이나 철학이 지금과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사과와 반성은 제대로 해야겠죠. 잊혀진 비극, 바탁 학살 (1부) 학살이라는 말대신에 요즘에는 인종청소나 인종말살Genocide.. 2017. 2. 7.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 실패가 겨울때문?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을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경험과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하기 마련이고 그 위에 굳혀진 고정관념 역시 부실해질 수 밖에 없죠. 보통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능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경우,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찾아나.. 2016. 2. 3. 러시아판 사도세자 표르트대제와 알렉세이황태자 (5부) 많은 사람이 처형되었지만 함께 달아났던 정부 예프로시냐는 천수를 누렸습니다. 표트르대제가 불만세력의 제거에만 신경썼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알렉세이의 최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림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러시아판 사도세자 표르트대제와 .. 2016. 1. 16.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