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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795

똥꼬발랄 캣초딩 이제 꼬물이들이 캣초딩이 되었습니다. 먹고 자고 싸고... 나머지 시간은 쌈박질과 뜀박질입니다. 담주 정도에 펜스 치우고 환상적인 고양이 에버랜드 즐기게 해줘야겠군요. ​ 2023. 7. 10.
알리 스마트폰용 매크로 렌즈 꽤 괜찮군요. 물론 제 실력이나 열정이 바닥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폰과 렌즈 탓도 0.000000000000000000001%는 있을겁니다. 아마 이리 저리 찾아보면요. ​ 그래서 알리에서 스마트폰용 매크로 렌즈를 주문했습니다. DSLR도 망원렌즈 하나로 버텼던 사람이라, 비싸면 안샀을텐데 1만원 정도 밖에 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 광각렌즈와 접사렌즈가 같이 옵니다. 접사렌즈로 대충 찍어보니 꽤 괜찮군요. 물론 눈앞에 카메라 들이대는데 가만히 있지 않으니 접사 아닌 접사가 되었습니다. ​ 평소 소심한 그레타는 그나마 참아줍니다. ​ 페르세야는 질색을 하고 볼칸은 성질대로 발길질을 해대서 포기입니다. 낙천주의 짱인 스벤도 협조를 안해서 엎드려 잘 때에 도촬을 했습니다. ​ 고양이 눈동자 찍으려고 했는데 협조를 안하니.. 2023. 7. 6.
시베리안 꼬물이들, Then and Now. 심장폭행 주의 꼬물이들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폰으로 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얼굴 제대로 보시라고 했는데 '에게 이게?'라고 뭐라 마시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보정으로 뽀샤시하게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작정하고 제대로 찍어보겠습니다. ​ 불과 5주 전에 이랬던 녀석들이... ​ 이렇게 크고 있습니다. ​ 실버가 개척한 화장실을 이제 블랙과 핑크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끝이 더 짙은 녀석이 블랙이고 좀 옅은 녀석이 핑크입니다. 갓 나왔을 때에는 핑크였는데 지금은 브라운이죠. ​ ​ 그리고 실버입니다. 제일 찍기가 힘든 녀석입니다. 단 1초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초점을 잡으려고 하면 벌써 머리를 돌린 상태입니다. 하아... ​ 그리고 이제 코끝이 더 이상 핑크가 아닌 핑크입니다.. 2023. 6. 23.
시베리안 꼬물이들 레슬링 그리고 첫 화장실 이용 좋은 이유식 먹더니만 더 가열차게 레슬링 한판을 벌이고 있는데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격렬한(?) 난타전을 벌입니다. 제 심장도 매일 폭행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각자 1:1 매칭인데 급하게 담느라 조명이 어둡습니다. 가장 체격이 크고 활발한 실버가 마련해준 아깽이용 화장실을 마다하고 성묘용 화장실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락 고양이 에버랜드에 갈 때에는 반드시 폰을 들고 가야 하는데 정말 역대급 장면을 놓쳤습니다. 실버가 처음으로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끙끙거리고 고생하니까 화장실 입구에서 그레타와 페르세야가 나란히, 마치 유치원 창문 너머로 눈물 흘리며 보는 것 같은, 그런 명장면을 제 눈에만 담았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기 시작하니까 막혔던 똥꼬가 터졌는지 하루에 3번이나 사용하는군요. 이번에는 그레타가.. 2023.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