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모른 척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통나기 때문에...
러시아 민요를 정리하던 중에 갑자기 빅토르 최가 생각나서 사망(?) 암살(?) 28년이 지난 지금도 추앙받는 그의 흔적을 찾아봤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계 3세인 그는, 소련이 해체되기 이전인 공산주의시절, 문화혁명가로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던 중에 1990년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부터 그의 노래, 그를 기리는 다른 뮤지션들의 노래를 소리 높여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압권은 역시나 마지막의 쿠쿠슈카(Kukushka, 뻐꾸기)입니다. 세바스토폴전투라는 영화에서 삽입되었죠.
첫 곡은 귀여운 아이들의 리메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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