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으면 다른 사람 양해구하고 쿠빙카 전차박물관에서 2일은 보냈겠지만 이제는 열정도 식고 지식보다는 인간관계가 우선이라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쿠빙카 발걸음을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대신에 모스크바 중심에서 멀지 않은 러시아연방 중앙기갑군 박물관(http://www.cmaf.ru/)을 다녀왔습니다.
이곳만 해도 전시물이 대단합니다. 일행만 아니었다면 하루 종일 있었겠죠. 일반 군사박물관에서는 보기 힘든 초대형 전시물이 가득합니다.
제 서재의 이야기를 꾸준히 즐긴 분이면 다들 알만한 무기들이라 별 설명없이 사진만 나열하겠습니다.
시대가 뒤섞여 있고 그냥 단렌즈 하나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의 품질에 대해서는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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