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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

우드 플레이트 마구 질렀습니다.

by uesgi2003 2019. 6. 30.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제야 정리합니다. 우드 플레이트 추천합니다. 




아내와 저의 치명적인 조합은 서로의 지름을 절대로 말리지 않습니다. 이번처럼 부추기는 경우에는 대책이 없죠. 


집을 짓고 있고 이미 자재 등은 모두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인테리어와 조경정보를 얻으러 갔는데...


그만 이런 유혹이 눈에 들아왔습니다.  

 


품질과 가격이 상당히 좋더군요. 


아내는 장모님을 비롯한 친인척, 저는 건축회사 사장과 직원을 위해 마구 담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런 건축주 없을겁니다. 집 신경써달라고 헤드폰, 고급 안전화에 이어 선물세례 중입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기분좋게 마무리짓고 좋은 인연을 만들 생각입니다. )






그나저나 누님과의 점심약속때문에 차 안가지고 갔다가 들고 오느라 두 팔이 30cm는 늘어났을겁니다. 


둘이서 말리지 않다 보니... 




오늘도 여러개 샀더니 할인가 무시하고 대충 더 깎아주고 편백나무 도마 그냥 받았습니다. 


플레이트를 구입할 때에는 온라인 판매처가 없더니 이제 생겼군요.


https://smartstore.naver.com/woodblock/products/3920569910


제가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 나무 감촉이나 만듦새가 너무 좋아서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