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데 입양해도 될까?

이 자료는 참조용에 불과하며 의사의 처방이나 권고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어떤 알레르기 증상이라도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우선입니니다.

그리고 반드시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고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입양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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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데 입양해도 될까?

프래니 시우피FRANNY SYUFY

 

고양이가 무섭거나 싫어서 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무서워서 피하는 사람도 있다. 우선 알레르기에 대해 분명하게 알 필요가 있다. 콧물이 나고 눈이 따갑고 재채기 하는 정도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고양이에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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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천식의 경우에는 반드시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 중 약 30%가 개와 고양이에게도 알레르기가 있다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음은 고양이와 평생을 함께 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팁이다.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은 쉽게 알 수 있다. 고양이가 근처에 있거나 옷과 가구에 고양이털이 매달려 있을 때마다 증상이 나타난다. 신체면역체계가 고양이 소변, 침, 비듬에 있는 단백질에 반응을 보인다. 재채기, 기침, 피부발진, 코막힘, 호흡곤란, 콧물, 가렵고 충혈된 눈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새 고양이를 입양할 생각이라면, 집에서 진드기, 먼지와 곰팡이를 최대한 제거한다. 고양이 비듬과 같이 공기에 떠도는 알레르기 물질은 커튼, 걸개, 가구, 마루덮개 등의 부드러운 물체에 달라붙는다.

 

커튼을 블라인드로 바꾼다. 전세나 월세라면 바꿀 수 없을 테니 커튼을 자주 세탁하고 걸개는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한다.

가능하다면 천가구는 가죽가구로 교체한다.

향초, 포푸리, 플러그인 공기청향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운다.

카페트를 치운다. 치울 수 없다면 매일 깨끗하게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일반청소기는 알레르기 물질을 공중으로 다시 뿜어낸다. HEPA 필터가 달린 청소기를 사용한다.

 

알레르기 약처방

고양이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사용하는 방법이다. 상비약, 처방약, 바이오알러스BioAllers와 같은 자연요법, 면역주사 모두 효과가 있다. 어떤 것을 시도하던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고양이가 있는 집을 방문

외향적인 고양이가 있는 친구를 방문해서 고양이와 교감한다. 친구에게 고양이가 배부르고, 편안하고, 기분좋은 시간을 묻고, 필요한 경우에 고양이에게 알레르기 완화 스프레이를 뿌려도 되는 지를 묻는다.

 

방문하기 30분 전에 알레르기 약을 먹는다. 집에 들어서면 고양이가 마음대로 행동하게 지켜본다. 고양이가 발냄새를 맡을 것이다. 손을 내밀어 고양이가 문지르는 지를 본다. 고양이가 만져도 좋다는 허락이다. 알레르기 증상이 없다면 고양이가 무릎에 올라오게 한다. 방문시간은 15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그 다음 주에 다시 같은 고양이를 방문해서 30분 정도로 시간을 늘린다. 문제가 없다면 다른 고양이나 다른 친구집을 방문한다.

 

저알레르기hypoallergenic 품종을 선택

상대적으로 자극이 적은 품종이 있다.

스핑크스Sphynx와 렉스Rex

시베리안Siberian: 시베리안은 침속에 Fel d 1 단백질이 적어서 그루밍으로 만들어지는 비듬이 적다.

지역 캣쇼에 참석해서 이 품종들을 직접 확인하고 질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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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동물보호소를 방문

알레르기 증상이 가볍다면 입양을 생각할 차례다. 지역 동물보호소나 캐터리를 알아본다.

 

편한 캐주얼 복장을 한다.

반드시 알레르기 약을 먼저 복용한다.

방문한 곳에서 1시간 정도를 보낸다.

한 번에 한 마리씩, 독립공간에서 약간의 시간을 보낸다.

고양이가 주인을 선택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양이의 반응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이다. 당신의 생활습관에 맞는 고양이를 찾을 때까지 여러 보호소나 캐터리를 방문한다.

 

새 고양이를 맞이할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 고양이를 선택했다면 직원에게 알레르기에 대해 말하고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파양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한다.

집에 들였더라도 침실에서 격리시켜서 알레르기 반응없이 편안하게 잠을 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