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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

첫 번째 데이트에서 피해야 할 5가지 주의사항

by uesgi2003 2013. 11. 25.


제목과 달리 어두운 이야기부터 해야겠군요. 


우리나라의 정서가 이 정도까지 막가고 있습니다. 

MB 정권의 총리는 근대사에 대해 무지해서 놀라게 만들더니 현 정권의 총리는 후안무치로 놀라게 만듭니다. 



종교인의 NLL 발언에 대해서는 온나라가 뒤집어지고 명동성당 앞으로 몰려가는데, 정작 근대사를 부인하는 정치관료인의 발언에 대해서는 국회나 정부청사로 가는 군복들이 없군요.  


첫 번째 데이트에서 피해야 할 5가지 주의사항이라는데... 옛날 기억을 떠올리면 공감하게 됩니다. 


첫 번째 소개팅에서는 너무 긴장해서 눈도 못 마주치고 입도 못 열었죠. 

조금 경험하면서 여유가 생겼을 때에는 자금이 부족해서 데이트 상대를 괴롭히고 실망시켰었죠.

게다가 잘되고 싶은 욕심에 제 자신을 과장하고, 무리해서 감정을 강요했었죠.




이 주의사항이 꼭 데이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에서도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서 위험을 피하느라 하나 마나한 기획을 하고, 너무 적은 예산을 투입하고, 과거의 성공한 기억에 집착하고, 현재의 문제를 외면하거나 뻔한 위험을 쉽게 해결하려고 하죠. 


한국 남자 솔로들에게는 비록 먼 나라이야기이지만 가슴아픈 소식을 하나 더 전합니다. 


미국의 데이트 전문 사이트가 25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인종별 선호도'라고 합니다. 



아시아 여성은 누구나 선호하지만 아시아 남성은 누구도 선호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백인 여성의 기피는 완전히 다른 이유로 생각됩니다. 근본적으로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데이트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이겠죠.


제가 외국 여행을 많이 한 것을 아실 겁니다. 한 번 출장이나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최소한 1주일 이상을 완전히 그 속에서 지내다 왔는데, 그 때마다 그 나라 여성의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특히 눈동자를 자세히 보고 있으면 모든 인종이 다 아름답습니다. 그러다가 인천공항에 내리면 바로 '아! 역시 우리나라 여성도 한 미모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외모에 있어서는 한국 여성은 평균치 이상, 한국 남성은 평균치 이하입니다. 그래서 인종과 언어의 장벽 안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국 여성과 데이트할 수 있는 한국 남성은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