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여름 휴가철에는 신차구입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7월 한 달 동안 무려 9.2% 늘었고 143만 대나 팔렸습니다.
쉐보레는 기록적인 리콜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혼다(아큐라 포함), 폭스바겐(심각할 정도입니다), 캐딜락, 볼보, 재규어가 부진했습니다. 크라이슬러가 꽤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짚의 성적이 좋아서 그런 것이고 세단은 굉장히 부진할 겁니다.
현대는 작년 정도의 성적인데, 미국전체 시장의 성장폭을 보면 크게 부진한 상황입니다. 기아는 시장 상승폭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작년에 부진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것이고 쏘울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위 대형세단으로 전혀 진입하지 못하고 있죠.
마세라티는 대중(?)에게 다가선 후로 여전히 대단하고 재규어는 부진한 가운데 F시리즈 쿠페가 전체 판매량의 42%라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렉서스. 스바루와 마쓰다의 화려한 복귀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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