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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

교육부, 외신기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답니다.

by uesgi2003 2015. 10. 17.


역사교과서가 주체사상 등을 가르쳐서 반드시 국정교과서로 바로잡아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정반대였죠. 이제 제 블로그에도 슬슬 몰려들던데, 그저 아몰랑! 정부 나무라지마 수준입니다. 반박자료는 일체없고 그럼 종북역사관이 좋으냐 아니면 인신공격입니다.

 

그래도 이들은 가엽기라도 하고 삭제차단하면 그만이지만 교육부, 총리와 새누리당은 이제 전세계의 빈축을 사고 있고 한국을 더럽히고 있는데도 어쩔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아! 일본은 황씨의 황당무계한 역사관을 무척 반기고 있더군요. 

 

요즘 매일같이 우리의 아드레날린을 무한생성시키는 대활약 중인 황교안이 "어느 교과서에 그렇게 나와 있냐?"는 질문에 버벅거려 다시 한 번 수준을 드러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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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도종환 의원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이전에 '기존 교과서에 6·25가 남북한 모두의 책임인 것처럼 기술 돼 있다'고 하셨는데 어느 교과서 몇 페이지냐"고 물었다.


 

8종 역사 교과서를 품에 한 아름들고 나온 도 의원은 "과거 미래엔 교과서를 예로 드셨는데, 제가 찾아보니 여기엔 분명히 북한 책임이라고 쓰여 있더라"며 교과서를 펴 보였다. 그에 따르면 미래엔 교과서 316쪽에는 '북한의 남침에 유엔군이 파병되다'라는 소제목과 함께, '북한군 전투 명령' 등 전쟁이 북한으로부터 비롯됐음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었다.

 

다소 당황한 듯한 황 총리는 "제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받고 나서 그 부분이 달라진 것이다", "현재 고교 1·2학년은 이렇게 배우는지 모르지만 고 3학생은 여전히 문제가 되는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도 의원은 그러나 "국사를 배우는 건 고등학교 2학년"이라며 "게다가 지금은 2015년이다, 2013년에 이미 교과서가 이렇게 개정됐는데 왜 옛날 교과서를 가지고 얘기하는가"라 말했다. 그는 이어 "천재교육 등 다른 8종 교과서에도 모두 '북한이 기습 남침했다'고 나와 있다" "그게 아니라면, 어느 교과서 몇 페이지인지 말해보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수정 전 교과서에는 그런 부분이 있었다", "과거 (문제된) 본문은 그대로 있다"고 답했다. 도 의원의 계속된 추궁에 황 총리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석에서는 "교과서 출판사를 대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말 끊지 말고 (말을) 들으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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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1998



교육부는 아예 외신기자들을 초청해서 주체사상 운운하다가 교과서 이름을 대지 못해서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13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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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 브리핑룸에서역사 교과서 개발체제 개선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국정화와 관련해 실무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과 진재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맡았다.


 김동원 실장은일부 교과서에서는 6·25 전쟁 책임이 남한에도 있는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북한이 내세운 주체사상 선전문구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교과서를 그대로 두고 우리는 통일시대를 대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겨레> 지난 14 8종 검정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북한 관련 서술을 모두 분석한 결과에서도 드러났듯, 모든 검정 교과서는 주체사상을 비롯한 북한 체제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외신기자들은어떤 출판사 몇쪽에 그렇게 나와있는지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실장은주체사상이라든지 (…) 이런 분야에 있어서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북한) 선전문구를 사용해서 실려 있다고 동문서답을 했다

외신기자들이보도하려면 자료가 필요하다며 재차 구체적 근거를 요청하자 교육부 쪽은 결국교과서 준비를 못했다고 답변했다. 교육부의 답변에 기자회견장 곳곳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교육부는 기자회견 이후 추가 자료를 보내주기로 했으나, 이미 대부분 외신의 기사마감이 끝났을 시간인 이날 저녁 730분 현재 자료는 배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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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결국 정부 관계자는 자료를 요구하는 외신기자들에게저희들이 교과서를 준비하지 못했다죄송하다고 사과하자 브리핑장 곳곳에서는 한숨이 터져나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후 브리핑이 끝나고 구체적인 자료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이 끝난 다음 한 외신기자는현행교과서가 죄편향됐다고 주장하면서 자료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 여러 기자들이 어느 교과서 몇 페이지에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냐고 물었지만 나중에 제시하겠다는 말만 했다라고 비판했다.



세월호참사때부터 퍼지기 시작한 카톡 괴담이 박원순시장의 동성애 입법화 추진에 기독교인 단결하라는 괴담 그리고 지금은 역사교과서 괴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사람은 불교신자인데도 기독교인에게서 동성애 괴담을 받고는 무척 기분나빠했는데 일방행 메시지이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어서 그냥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역사교과서 괴담을 카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모 학원강사가 하도 답답해서 반박한 글이 화제가 되어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1. 최근 20대 이상 설문조사에서 6.25가 남침(북한침략)이 54.7%, 북침(남한침략)이 45.7%로 나왔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용어의 혼동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국방부가 공식으로 '북한의 남침'으로 용어를 바꾸었죠.

2. 한국사 교과서가 얼마나 편향되었는지 2013년의 예를 들어 살펴보면, 모 출판사의 경우, 미군은 점령군으로, 소련군은 해방군으로 기술했으며, 북한에는 '민주주의'가 발전된 반면, 남한에서는 오직 '독재'와 '부패'가 판을 쳤고, 6.25전쟁이 '남침'이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점령군, 해방군이란 용어는 당시 미군과 소련군이 진주 할 때의 태도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뒷부분은 아얘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날조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6.25전쟁 관련해서는 '남침→낙동강 전선→멕아더 인천상륙작전→압록강전선→중국군참전→흥남철수→1.4후퇴→서울재수복'으로 정확히 배우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고, 북한의 핵무기는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기술되었습니다.

→ 날조된 거짓말입니다. 어떤 교과서도, 참고서도 이런 내용 없습니다.

4. 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은 정부수립이라고 기술되었고 같은 해 북한 정부수립은 국가수립이라고 표현되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 수립'은 다른 나라를 지칭합니다. 즉, 대한민국임시정부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한 나라는 남한이라는 의미입니다. 더군다나 북한 관련 내용은 수능에 전혀 출제가 되지 않고, 내신이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북한에 관해 교육 받는 부분은 극히 미약합니다.

5. 의도적으로 국가의 정통성을 북한에 두고 있습니다.

→ 날조된 거짓말입니다. 어떤 교과서도, 참고서도 이런 내용 없습니다.

6. 박정희 경제 개발은 군사독재 연장 수단이요, 김일성의 정적 숙청은 사회주의 가꾸기로 기술했고, 새마을운동은 유신체제 정당화를 위한 수단이고, 북한 천리마운동은 경제 건설로 표기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경제 개발은 박정희 정부 시기에 따라 그 목적과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일성의 정적 숙청은 단원 내용 자체가 '김일성 일인체제 구축'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독재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죠.

7. 새마을운동은 1970년에 시작되었고, 유신은 197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바보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서술을 할 수가 없죠. 새마을 운동에 대해서 교과서는 외형적 근대화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고 농촌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고 분명히 기술하고 있을 뿐입니다. 북한의 천리마 운동은 경제 건설 운동이 맞습니다. 아닙니까? 경제 건설로 표기했다고 잘못이라면 대체 뭐라고 씁니까?

8. 전두환 대통령 시절 삼청교육대는 가혹하게 비판하면서도, 북한 3대세습 독재정권의 참상이나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의 참혹한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우선 교과서 현대사 비중의 97% 이상이 모두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나와있는 아주 간략한 북한의 역사는 위에서 지적했듯 시험에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분량상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의 역사를 다루겠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인권 유린과 민주주의 유린을 자행했던 삼청교육대 문제에 대해 가혹하게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북한쪽 부분은 서술 범위 자체가 매우 적기 때문에 아주 단편적인 사실만 들어가 있을 뿐입니다. 더구나 이명박 정부 교과서 수정 명령 이 후 북한에 대한 내용은 더욱 가혹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9. 또한 반기독교적인 성향이 강하고 근현대사에 기여한 기독교의 업적들은 빠져있거나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자체가 대한민국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교 관련 분량은 적습니다. 타종교 관련 서술도 모두 적습니다. 오히려 분량으로 따지면 개신교 분량이 가장 많습니다. 선교사들의 사립학교-병원 설립 얘기 모두 나오고 있구요. 알렌, 헐버트 선교사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표적인 민족운동단체인 신민회 역시 정확히 기독교 탄압 운동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교에 비해 전혀 차별받고 있는거 없습니다.

10. 교육부는 2013년 8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829건의 오류와 편향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지시했지만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우선 이 시정명령은 교학사 교과서가 문제가 되니까 정부가 억지로 만들어낸 수정 요구사항입니다. 건수도 829건 아닙니다. 829건 정도 되는 오류가 났던 교과서는 교학사 뉴라이트 교과서가 유일합니다.

11. 2011년 대부분 좌경화된 대한민국 교과서 집필진 37명 중 28명이 2014년 집필에도 참여할 만큼 특정 집필진이 교과서 집필을 독과점하는 구조에다 전교조 소속 교사 10명이 포진해 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교과서 집필진의 절반 이상은 대학교 교수님들입니다. 또한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검인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출판사의 영향력 또한 상당합니다. 전교조 교사에 대한 인식도 문제지만 전교조 교사가 만들었다는 것 역시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구조상 불가능합니다.

12.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된 것은 필연의 결과입니다.

→ 거짓말입니다. 뉴라이트와 일부 보수 정치인들의 정치 공작이 없었으면 논란도 없었을 주제입니다. 이 전에 어떤 교과서 논란이 있었나요? 단 한건의 교과서 논란도 없었습니다.

13. 올바른 역사와 진리의 토대 위에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 이렇게 중상모략에 비방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 하실까요? 최소한의 신앙인의 양심과 수준이 결여된 문자입니다.